새로운 애니메이션 시설에서 일본 애니메이션의 매력과 역사를 탐험하세요! Anime Tokyo Station 주최 성우 토크 이벤트 리포트
2024.
6.26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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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ina Tominaga(冨永みーな), Daisuke Namikawa(浪川大輔), Sho Karino(狩野翔) 함께한 토크 이벤트
2024년 6월 26일(수), 도쿄도청과 일본 애니메이션 협회가 Anime Tokyo Station에서 첫 독립 행사인 **“성우 토크의 저녁”**을 개최했습니다. 이 이벤트는 2023년 10월 31일 개관한 Anime Tokyo Station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설에서 열렸습니다.
Miina Tominaga(冨永みーな) 사회를 맡고, Daisuke Namikawa(浪川大輔)스케와 Sho Karino(狩野翔)여름 유카타를 입고 등장했습니다. 이들은 AnimeTaizen이라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애니메이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2024년 애니메이션 성지 88선에 Anime Tokyo Station이 포함된 것을 기념하며, 애니메이션 성지 순례에 대한 대화도 나눴습니다.
Sho Karino(狩野翔) 자신이 어린 시절부터 애니메이션에 열광했다고 말하며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매주 어떤 애니메이션을 볼지 미리 정해 놓고 기다리곤 했어요.”
그는 또 자신이 연기한 도쿄 리벤저스의 마츠노 치후유와 관련해 시부야를 좋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목표로는 자신이 오래 연기한 THE IDOLM@STER SideM의 카미야 유키히로의 고향인 효고현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Daisuke Namikawa(浪川大輔)
는 올해가 자신의 성우 경력 40주년이라고 밝히며, 여러 에피소드를 공유했습니다. 그는 다른 성우가 연기한 캐릭터를 맡을 때 느끼는 부담감과 집중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캐릭터의 심리를 이해하는 일이 어려울 때도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특히 자신이 주연을 맡은 **Please Twins!**의 성지인 나가노현의 키자키 호수를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순례 행사에 초대받은 적이 있지만 일정 때문에 한 번도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언젠가 꼭 가보고 싶어요.”
이후에는 두 성우가 **1917년에 제작된 일본 최초의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인 《둔검》**의 실황 내레이션에 도전했습니다. 이 특별한 경험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Sho Karino(狩野翔) 는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Anime Tokyo Station에 처음 와봤는데, 이곳에서 애니메이션 역사를 배우는 게 정말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성우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Daisuke Namikawa(浪川大輔) 는 팬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런 장소들이 성우와 팬들 사이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니메이션 산업과 성우 업계가 더 협력하여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Anime Tokyo Station은 약 5만 점의 귀중한 애니메이션 제작 자료를 보관하고 있으며, 전 세계 팬들에게 일본 애니메이션의 매력을 전달하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랍니다.